권익현 부안군수가 신운천 생태하천, 지방정원에 설치된 야자매트, 보안등, 흙먼지털이기 등 이용객들을 위한 작은 관심과 변화가 감동으로 다가오는 만큼 작은 불편 하나까지도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권 군수는 또 “신운천 주변지역은 부안읍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소중한 땅인 만큼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임원택 산업건설국장은 지난달 31일 신운천 생태하천 주민 편의시설 점검 및 신운천 생태하천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방정원 조성사업 외 5개 사업현장(585억원)을 점검했다.

특히, “신운천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하천임을 인식하고 평범함을 넘어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자세로 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우 팀장에 의하면 "신운천은 부안읍 봉덕주공1차에서 시작하여 하장천으로 합류되는 도심형 생태하천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하천 좌·우로는 2.1km에 이르는 낙우송 산책로가 흙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운동시설, 쉼터,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많은 탐방객들로 붐비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천이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또 부안군은 부안읍과 접근성이 뛰어난 신운천 주변지역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으로는 ▲부안지방정원 조성사업(60억원) ▲부안자연마당 조성사업(31억원) ▲부안수생정원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95억원) ▲봉덕소하천 정비사업(90억원) ▲선은소하천 정비사업(100억원) ▲재해위험지구(209억원)이며, 2023부안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이전인 2022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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