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가안전대진단 지자체 평가 결과 서울시와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행안부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한 자율안전점검과 기관장 현장점검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도내 6394개 시설을 안전점검하고 자율점검표 48만부를 제작·배부했다. 점검결과의 99.5%는 도민에게 공개됐다.

송하진 지사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국가안전대진단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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