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현장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됐다.
맑은물사업본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도관리 현장평가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맑은물사업본부는 현장평가 후 발표된 평가결과에서 중대한 미흡사항이 없었으며, 기본평가·문서평가·자료검증 등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에 따라 국내 최고의 수질검사기관으로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달에도 검사능력 평가인 수질분석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취득하기도 했다.
강승권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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