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연수 중인 필리원 교원 대표단과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이후 교류와 협력을 나눴다.

전라북도교육청의 2019년 교육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일부인 ‘필리핀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는 필리핀 교원 18명과 대표단 2명 총 20명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한다.

연수대표단과 김승환 교육감은 29일 만났다. 로미오 에스타라스 엔드라카 단장은 “전북교육청이 해마다 컴퓨터와 정보화 연수 기회를 제공해 고맙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많이 배워 필리핀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두 나라 교육정보화 차이를 줄이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ICT 기술은 물론 한국문화와 전북도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수단은 멀티미티어 활용 등 정보화연수 37시간, IT 우수학교와 기업체 견학 14시간, 문화체험과 탐방 26시간, 개강식 수료식 토론 19시간 모두 96시간 연수를 받는다.

도육청은 필리핀에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천 862대 PC를 지원했다. 같은 기간 교원 272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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