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9일 ‘2019년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공모전’에 선정된 도내 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허심탄회 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하진 지사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1개의 관광벤처기업과 5개의 예비관광벤처기업 등 6개 업체 대표들을 만나 격려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관광산업의 최전선에 나선 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도는 관광기업의 창업 성공 지원과 건강한 벤처 생태계 구축으로 전북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선정된 예비관광벤처기업과 관광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을 지원해 역량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날 조현종 ㈜샤뽀(한옥마을에서 모자 특화 박물관 운영·체험기반 관광벤처사업 선정) 대표는 “예비관광벤처기업과 관광벤처기업들이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하진 지사는 “앞으로 전북형 관광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새로운 관광서비스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정책진화를 펼쳐 대한민국 대표 여행체험 1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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