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로컬푸드를 기초로 체계적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증가시키고,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부분까지 확대하는 먹거리 복지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전북산 식재료의 지역 순환 시스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친환경 쌀·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확대 지원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식재료 확대 공급 ▲학생수 감소 지역(2~3개 시·군 통합) 권역(준광역)급식센터 검토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공공기관 로컬푸드 공급 확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및 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 박차 등의 세부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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