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는 지난 28일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4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의 협조를 받아 치매예방과 백세시대 노후설계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지회는 올해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0명의 참여자가 노인 안전예방활동, 상담안내활동, 학습지도활동, 문화예술활동, 기타활동 등 5개 활동유형에 30여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6년차를 맞고 있는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노인에게 재능나눔 활동 기회 부여로 사회 참여를 통한 노후 성취감 제고와 건강 및 대인관계 개선 유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성격의 활동으로, 특히 올해에는 자격취득 및 공직 퇴직자들의 대거 참여로 노후 재능나눔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돋보이고 있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 안전예방활동, 문화예술활동 등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참여자의 전문성 함양과 질 향상으로 재능나눔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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