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28일 미용실에 침입해 현금 및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 절도)로 A씨(4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 2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미용실에 침입해 현금 및 귀금속을 훔치고 충남 서천군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2차례에 걸쳐 11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 전과가 있어 재범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구속했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