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청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업체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날 전시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유형”의 독서확대기를 비롯해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프로그램 등 50종과 ‘지체·뇌병변 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5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28종으로 총 103종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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