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여름철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비, 2019년도 사방사업지 64개소(사방댐 34, 계류보전 23, 산지사방 6, 산림유역관리 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올 사방시설은 장마철 이전인 다음달 말까지 완료, 산림재해 예방 효과가 적기에 발휘되도록 추진하며, 공사 진행상황과 시공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이미 시공한 사방시설물에 대해서도 기능유지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사방시설은 산사태 발생 시 토석류, 유목 등을 차단(사방댐 2550㎥/1개소, 계류보전 1770㎥/1km)해 생활권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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