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7일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했던 '노후준비 스케치' 1차 교육이 좋은 반응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공단 본부에서 6주간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총 248명이 참석했는데 교육만족도 설문 결과 수강생의 대부분은 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했으며, 92.4%는 이번 교육을 다른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강의에 참석한 김모씨(64)는 "노후준비가 막연했는데, 공적연금 및 사적연금의 활용법 등 노후를 대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얻었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공단은 1차 교육에 이어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노후준비 스케치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연금 활용 전략을 비롯해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통한 건강관리법, 스마트폰 활용방법, 관계를 이끄는 힘 등의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1:1 전문상담으로 연계해 노후준비 진단부터 설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연금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통해 모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종합복지서비스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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