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27일 동진명 당상양수장 에서 부안군이 지방비를 지원해 공사를 완료한 ‘부안용수간선 보강개발사업’의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통수식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부안지사 운영대의원,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현지에서 불철주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발로 뛰는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본 사업시행으로 상습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330ha 농경지 농업인의 고충을 크게 덜어 주었음을 다행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이정문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지사장은 본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 의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용수간선 보강개발사업은 부안군 동진면 본덕리, 계화면 창북리 등 330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보충 급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4천7백만원 중 부안군이 지방비 3억5천만원을 지원해 사업이 완료되어 농업용수를 급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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