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양질의 부안형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7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중 연석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를 갖고 중앙부처-지자체간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강화방안을 논의했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지자체의 역할이 한층 강화된 만큼 수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부안군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산자부는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과 금융지원, 연구개발 등을 위한 7600억원 규모의 예산과 타 부처의 자자체 지원 인센티브를 신재생에너지 추진 우수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권익현 군수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움직임에 발맞춰 수소산업을 통한 양질의 부안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정부가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가의 책임을 확대하는 내용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발표하고 내년에 20개 지자체를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지역여건에 맞는 놀이사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안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경기침체 및 경제성장률 둔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기부양과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라며 “부서장 책임 하에 주요 사업들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집행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집행을 높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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