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창-수원 국내교류 리얼스토리 in 수원’ 행사가 수원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는 양 지역 청소년 25명이 참여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농촌지역 청소년들과 도시청소년들의 우정나누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수원시 청소년들이 고창방문에 이어 올해는 수원시의 초청으로 고창 지역 청소년들이 수원시를 찾았다. 본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의 공통점을 계기로 고창군과 수원시 청소년이 지난 2014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25일 첫날은 각자의 지역과 운영위원회 활동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환영식이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개최되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있었으며 레크레이션에 이어 수원연극축제를 관람했다.

26일 둘째 날은 수원 행궁동 주변을 탐방과 플라잉 수원, 국궁체험 행사를 갖고 권선청소년수련관에서 시설라운딩과 활동평가 및 환송식이 있었다.

교류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 사는 곳은 달라도 이번 만남을 통해 서로의 정보를 나누고 지역사회 정보를 공유하면서 서로가 한결 가까워짐을 느꼈다”고 입을 모우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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