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화재현장 등 장시간 활동하는 현장대원 보호를 위한 휴식장소인 ‘이동형 폭염 쉼터’를 운영한다.

구급차, 현장지휘차(미니버스), 구조버스(미니버스)로 구성한 이동형 폭염 쉼터는 그늘막 텐트, 얼음조끼, 얼음물 등 폭염물품을 적재하고 있으며, 미니버스인 현장지휘차와 구조버스의 냉방장치를 이용해 현장활동 대원의 시원한 휴식장소로 활용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현장활동을 하는 소방대원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올해는 현장활동 대원을 위한 폭염대책을 강화해 폭염으로부터 소방관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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