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주기상지청이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전주기상지청은 2019년 여름철방재기상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폭염‧호우‧태풍 등 여름철 위험기상으로부터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 여름철 기상전망과 방재기상대책을 설명하고, 참석기관 간 여름철 방재대책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폭염영향예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지난해 폭염 피해를 거울삼아 올여름 피해 예방을 위한 방재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제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며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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