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는 지난 23일 부안군 주요 소득작목 농장을 현장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방문 농장은 부안읍 ㈜변산알핀푸즈 대파 농장 및 이현영씨 수박·애호박 농장, 하서면 박민석씨 멜론 농장 등 총 3곳으로 기존 영농기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품종, 새로운 재배기법으로 부안군의 신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농장이다.

특히 변산알핀푸즈의 대파는 식감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연백부의 길이가 40cm이상으로 재배해 일본에 수출을 협상 중이며 이현영·박민석씨 농가는 오랜 노하우와 자신만의 독특한 재배기술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병순 부군수는 “소비자의 기호변화로 이제는 남들과 차별화된 농산물만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현장방문을 마친 전병순 부군수는 돼지열병에 대한 방역대책으로 행안면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으며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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