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에 이강선 씨(호남제일고 학교운영위원장)가 선출됐다.

24일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연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학운협) 정기총회’에서는 관내 144개 공사립 초, 중, 고, 특수학교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해 이 같이 정했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22대 회장으로 뽑힌 이강선 학교운영위원장은 “전주교육지원청은 14개 시군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전북교육 1번지다.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전주 교육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전주다움 교육 활성화와 학교-마을 공동체 구축을 위한 핵심 역할 수행자로서 ‘꽃심을 세우고 나누는 신명나는 전주교육’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물론 학교 현장과 더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98년부터 운영하는 전주시 학운협은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전주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학교운영위원장들 간 유대를 강화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