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인사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인사발전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인사제도 운영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나 정책대안 등을 논의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한 사례를 확산 시켜 도와 시·군의 경쟁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인사담당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인사업무를 처리하면서 느꼈던 어려운 일이나 사례,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양홍주 감사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방안’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인사분야 감사 방향’ 등 인사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경진 도 총무과장은 “인사업무는 전문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므로 서로 소통하고 정보교류 등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도와 시·군, 시·군 상호간 인사 정보교류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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