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4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일본 기업과 투자유치 관련 단체를 초청해 전북도 및 새만금 지역의 산업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기업 및 관련 단체와의 교류회로,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등 일본의 투자유치 관련 단체와 한국스미토모상사 등 일본계 상사 및 금융 관련 기업 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의 혁신성장 산업 및 추진현황(전북테크노파크), 전기차 산업현황 및 전망(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스마트 팜 육성사업(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새만금 입주환경 및 투자혜택(새만금개발청)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기차와 스마트 팜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실제 투자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산업별로 새만금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시키는 데 일조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재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여러 전기차 제조 기업들과 활발한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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