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청 앞 분수광장을 사계절 도심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분수광장 주변에 디자인 의자와 테이블, 그네 의자를 설치하여 쉼터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등을 설치함으로써 시청사의 매력을 선보이는 한편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것.

특히 시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억이 깃들 수 있는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야간 경관조명으로 청사를 새롭게 연출함으로써 야간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정성과 외부 침입으로의 보안성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청 주변을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시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시청사 경관 조명 점등과 더불어 내장호 산책로 약 2.2km 구간과 연지교에서 정동교까지 약2.8km 구간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경관 조명으로 시의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등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운 도시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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