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바이오 융합소재 활용 제품 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융합소재 활용 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품의 다양화와 품질향상을 이끌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바이오 융합소재’는 ▲천연방부제 ▲천연항생제대체재 ▲바이오향료 ▲바이오 색소·염료·도료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섬유 ▲기능성 아미노산 ▲기능성 효모 등 화장품·농업·생활환경 분야 등에서 인체 친화적 제품을 생산·판매 하는 산업과 관련된 기술에 사용되는 소재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경쟁력이 있는 제품의 개발·생산이 가능하도록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신제품 개발을 위한 응용기술개발, 대용량 원료추출·배합, 제형 등 양산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기능성 검증, 인증·인허가 등을 지원 받는다.
도는 전주기 통합지원이 본격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내 바이오 기업의 어려움 해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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