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민의 폭염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관련 질환 발생현황과 주요 특성을 감시하는 행정 업무로, 관내 22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응급실 방문 현황을 신고 받아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전북에서는 총 23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5명 사망),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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