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50개 대상 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01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국립축산과학원이 종합순위 1위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가능한 축산기술 개발과 보급을 이끌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국민 서비스와 축산물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사람과 동물이 같이(價値) 행복한 기술 개발' 실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수요를 반영한 대국민 서비스 혁신과 성과 창출을 위해 '국민정책설계단', '국민생각함'을 도입,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샀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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