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이 농업협동중앙회로부터 농가소득 증대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농협은 23일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농가소득 추진보고회에서 농가소득 증가율 전국 1위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016년 김병원 회장 취임이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전사적으로 농가소득 증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농협은 전북도의 농정 파트너로서 최저가격 보장제 참여 농가의 농산물을 전담 유통하고 있으며 민선 6기부터 진행된 삼락농정의 다양한 추진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20여개 과제를 발굴해 업무를 추진, 농가소득 전국 1위 증가액·증가율을 이끌었다.

아울러 농가소득 증대 농·축협 중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 농협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태양광 보급 우수에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선정돼 각각 수상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경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전북농협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전북지역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4,509만 원으로, 성장률 부문에서는 전국 1위, 금액에서는 제주, 경기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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