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가 ‘대한민국 국제요리& 제과 경영대회’에서 분야별 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군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팀이 참가해 1개 팀이 현장요리(라이브)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금메달을 수상하고, 2개 팀이 현장요리(라이브)부문에서 은메달과 전시부문에서 동메달을 각각 거머쥐었다.

(사)한국조리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 현장요리(라이브)부분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한 이동용(2학년)씨는 “대회 참가를 위해서 지난 3개월 동안 밤을 꼬박 새우고 주말도 쉬지 않고 노력한 보람이 있다.”라며 “분야별로 선수지도와 트레이닝을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군장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학과장) 교수는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가 등 유명한 셰프들이 참여했음에도, 우리 학생들이 당당히 대회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미래 글로벌 셰프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수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 교육부, 해수부,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등의 후원으로 세계최대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