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지난 21일 도내 여성기업 30여개 사를 대상으로 공공구매 시장 참여 지원 및 판로확대를 위한 '2019년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전자입찰을 통해 거래하는 공공구매시장은 인맥 및 지연 등에 구애받지 않고 거래가 가능해 입찰참여부터 계약까지의 기간이 짧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하지만 다수의 기업들은 공공구매시장의 참여기준이나 전자입찰시스템 등을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해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자입찰 개요 및 계약방법 ▲입찰공고문의 이해 ▲모의투찰 실습 등 이론적인 내용 뿐 아니라 직접 시스템을 사용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지혜 회장은 "더 많은 여성기업이 전자입찰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해 내수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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