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전북TP·전자부품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맞춤형 R&D지원사업의 원활한 2차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형 R&D사업은 전북 농민의 고령화 및 농촌지역의 기술 소외/격차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 참여형 로컬푸드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5가지 세부과제로, 총괄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을 포함해 전북대학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캠틱종합기술원이 참여해,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복 농작업 보조 작업복과 농민 맞춤형 건강 응급 의료기기 및 서비스 개발하고 있으며, 농생명 벨류체인 구축으로 고령농·소농의 소득증대를 위해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인 스마트저장시스템과 드레싱 소스류 스마트가공·패키징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완주지역의 농촌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구현 및 사업화모델 도출, 세부과제별 추진경과 보고 및 2차년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신재 원장은 "우리 농업현장의 문제에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농민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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