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좋은정치시민넷이 오는 27일 솜리아이쿱생협 교육장에서 ‘익산 악취의 원인과 해결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한다.

손문선 좋은정치시민넷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강공언 원광보건대 교수, 김세훈 전북대 환경공학과 박사, 임형택 시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손문선 대표는 “익산의 악취문제는 익산시 생존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며 “기온이 올라가면서 도심권 악취가 발생하고 있고 화학물질 냄새, 분뇨 냄새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전문가들과 시민들을 모시고 익산시가 그동안 추진했던 악취 정책의 효과성에 대해 평가를 하고, 악취 유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해결방안 및 대책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성원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