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작가회의가 주최하고 최명희문학관 주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2019 전북 초중고 백일장 심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초등부 시 부문 손가경(북일초 6학년)을 비롯한 6명의 ·중·고등학생 장르별(운문·산문) 장원자를 선정했고 이들에게는 전북교육감상과 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또 차상, 차하, 가작 등 60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준다.
  심사는 지난 18일 전북작가회의 소속인 초등부 장은영(아동문학가) 외 5명, 중등부 문신(문학평론가) 외 5명, 고등부 정동철(시인) 외 5명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으로 문학적 소양을 갖춘 작품을 위주로 하였다.
  백일장은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의 문예 창작 능력을 높이고 전북의 문학 토양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일 최명희 문확관 일대에서 열려 4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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