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3일 부산, 24일 전주에서 ‘2019년 관광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자금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관광분야 중소(예비)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3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24일 전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안내, 크라우드펀딩 개념 소개, 2018년도 참여기업 성공사례, 중개사 소개가 진행되며 사업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시간도 마련된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관광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국내 관광중소기업의 참신한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민간 투자를 독려해 기업들의 사업 활성화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는 크라우드펀딩 중개사 플랫폼을 통한 투자 자금 조달과 함께 펀딩 등록 수수료 및 홍보 콘텐츠 제작비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컨설팅 및 교육진행, 대국민 홍보 연계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펀딩에 성공한 중소기업에는 후속투자 연계 지원 등의 특전 및 연말 별도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 대상 총 5,000만 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등이 주어진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광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http://tourventure.or.kr/)에서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관광중소기업들이 시장성을 테스트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성공과 이를 통한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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