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암동 주민센터와 만능봉사단 ‘우리아들뚝딱’은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100가구에 대해 2개월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만능봉사단 ‘우리아들뚝딱’소속 기술자 및 봉사단원 7명은 지난 16일 싱크대교체, LED전등교체 및 전기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직접 고치기 어려운 방충망 수리, 전등 교체 등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미숙 경암동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더 나은 경암동을 만들어주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살기 좋은 경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암동 만능봉사단 ‘우리아들뚝딱’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2018년부터 이삼구 단장이 봉사단을 맡아 이미용, 이불세탁, 수선 외에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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