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 및 14개 시·군 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보고 회의는 새롭게 시행되는 국가위기대응연습에 대비해 재난분야 위기관리매뉴얼에 대한 검토와 훈련별 추진계획 및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태극연습은 테러와 대규모 재난 등이 포함된 포괄적 안보개념을 적용해 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 연습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연습으로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최초의 연습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모든 기관이 단합해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적극 참여해 성공적인 연습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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