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으로도 좋고 꽃으로도 좋은 '작약' 인기

- 농진청, 작약 특징과 재배 요령 소개 김선흥 기자l승인2019.05.16l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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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약 '꽃'(=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작약 꽃이 활짝 피는 5월을 맞아 작약의 특징과 재배 요령을 소개했다.

쌍화탕의 주재료인 작약의 뿌리는 한방에서 혈맥을 통하게 하며 속을 완화하고 나쁜 피를 풀어주는 약재로 이용한다. 동의보감에는 여성의 월경과 산후조리에 좋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 통증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 장애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작약은 뿌리를 수확할 경우 노지에서, 꽃을 사용할 경우 시설에서 재배한다. 화훼용은 가정에서 화분 재배도 가능하다.

가정에서는 최소 6시간가량 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키워야 한다. 꽃을 보고 싶다면 가을께 심어 베란다에서 겨울을 나게 한다.

화분 재배 요령을 보면 작약은 뿌리가 잘 발달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 30~50cm 이상의 너비와 높이를 가진 화분을 고른다. 흙은 물 빠짐이 좋은 모래흙이나 원예용 모판흙을 사용한다. 작약을 화분에 심기 전 밑거름을 주고 특별히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지만, 생육이 좋지 않을 때는 비료를 준다.

물은 초기에는 일주일에 3번 이상 주고, 이후에는 화분의 흙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주도록 한다.

화원에서 산 종자를 심은 경우 최소 2년 뒤에 꽃이 피기 때문에 씨뿌리(종근)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뿌리를 한약재로 활용하려면 3년 이상 재배해야 한다.
 
한편, 농진청은 현재까지 약재화훼 겸용 ‘태백작약’과 약용 ‘사곡작약’ 등 모두 6품종을 개발해 보급했으며 경북 의성과 영천, 예천, 전북 장수 등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김선흥기자 


김선흥 기자  ksh98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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