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북도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순창군선수단 발대식을 지난 15일 순창군공설운동장에서 가졌다.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북익산공설운동장 등을 비롯해 도내 49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전북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순창 선수단은 정구 종목에서는 초등부(순창초 8명, 중앙초 5명)와 중등부(순창중 6명, 순창여중 7명) 4개교 26명이 참가한다. 육상은 중등부(순창북중 3명, 순창여중 1명) 2개교 4명이 참가하며, 역도는 순창북중 1명이 참가해 전체 3개 종목에 코치 6명, 선수단 31명 등 총 37명이 도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룰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전라북도를 대표하여 참가하는 만큼 그동안 힘들게 훈련해 온 선수단 여러분의 실력을 100%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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