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가 지난 14일 고창군 아동복지시설 희망샘학교에서 업무용 차량(승합차) 전달식을 가졌다.

고창 무장면에 위치한 희망샘학교는 현재 50여명의 청소년이 생활하는 아동보호치료시설이자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으로 이번 차량지원은 아동복지사업 수행 등 차량부족으로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정강 희망샘학교 원장은 “이번 차량지원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빛원자력본부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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