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노승호)가 중·장년층 주부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우울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감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부들에게 인지치료기법을 이용한 행복한 의사소통 기법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6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10명 모집하며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우울감으로 시작돼 무기력, 의욕저하, 불면증으로 일상적인 기능이 저하되고 짜증과 분노의 형태로 나타나며 가족과의 대화가 단절돼 주부 역할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우울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승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주부들이 초기에 우울증상을 발견하고 극복해 자신의 생활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익산을 최고의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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