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와 원광대학교가 예비교원 대상 민주시민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9년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할 교대 6곳와 사범대 6곳 모두 12곳을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전주교대는 교대 13곳 중 9곳이 신청,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선정됐다. 원광대는 사대 46곳 중 14곳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뽑혔다.

올해 예산은 18억 원. 전주교대는 약 1억 3천만 원을 받으며 원광대는 센터 역할도 수행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1억 원을 더 받을 전망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이나 2년 지원한 뒤 단계 평가해 이후 지원 여부를 정한다.   

두 대학은 앞으로 시민교육교원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관련 교수 및 학습방법을 적용한다. 우수시민교육 교육과정도 공유 및 확산한다./이수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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