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근대역사박물관 인근)에서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 활성화를 위한 ‘전북 삼락농정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전북 삼락농정 장터’는 지난 3월 농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모한 직거래장터(테마형) 지원 사업에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선정(국비 4400만원)된데 따른 것으로, 가정의 달 5월과 추석명절을 앞둔 9월에 각각 3일씩 개최된다.
도는 삼락장터에 전북 농특산물과 도지사인증상품, 마을상품, 6차산업 인증품 등으로 35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호일 도 농식품산업과장은 “도내 농특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타 지역 관광객에게 도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고, 군산시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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