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정부가 창업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 스마트벤처 캠퍼스 등 세 가지 사업을 더해 새로이 진행하는 것이다.

전북대는 22억 7천 700만 원을 확보해 초기 창업자들이 기반을 닦도록 돕는다. 이달 중 16명을 선발해 창업 사업자금 최대 1억 원과 창업 공간, 창업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그간 창업자 양성과 지원체계 구축에 힘썼다면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문화된 프로그램 구축과 네트워킹을 활용한 해외진출에 힘쓰겠다”며 “우수한 창업기업을 키워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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