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읍고창- 익산을- 군산지역위사고지구당 결정 총선 앞둔 지역정가 ‘들썩’

김형민 기자l승인2019.05.15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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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읍.고창과 익산을, 군산 등 도내 3곳의 지역위를 사고지구당으로 결정하면서 이 지역 정가가 심하게 들썩이고 있다.

이는 추후 조강특위를 통해 선임되는 새 위원장이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는 효과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102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역위원장 및 직무대행의 사퇴에 따라 정읍.고창과 익산을을 사고지역으로 확정했다.

또 군산지역은 조직감사 결과에 따른 사고위원회로 판정해 채정룡 지역위원장을 탈락시키는 등 조직 강화 작업을 진행시켰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당규 제6호(지방조직규정) 제64조(조직감사)에 의해 실시된 조직감사 결과에 따라, 이들 지역을 포함해 모두 13곳을 사고위원회로 추가 판정했다”고 밝혔다.

사고위원회로 결정된 지역은 추후 조강특위를 개최하고,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이 지역에서는 내년 총선의 당내 경선에 앞서 예비 경선전이라 할 수 있는 지역위원장 쟁탈전이 열기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임되는 새 위원장이 자연스럽게 당내 경선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인 것. 먼저, 정읍.고창의 경우 권희철 중앙당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윤준병 전 서울부시장이 공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영배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권 부위원장은 오랜 기간 여의도 정치권에서 경력을 쌓았다는 점이 강점이고, 윤 전 부시장은 36년간의 공직생활, 그리고 박원순 시장의 파상적인 지원 등이 강점이라 할수 있다.

익산을은 한병도 전 청와대정무수석 말고는 특별한 경쟁자가 없어 보인다. 다만 한 전수석은 공식적으로 지역구출마를 결정(갑.을)하지 않았고, 여전히 지역구 활동보다는 중앙에서의 활동에 치중하고 있어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군산의 경우 황진 중앙치과 원장과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 문택규 전 군산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자천 타천 지역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이들의 중량감이 다소 떨어지지 않냐는 지적이다. 이에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등판 가능성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것.

이밖에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와는 무관하게 전주지검장을 지내는 등 군산 연고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조강특위가 본격 가동되는 시점과 맞물려 인재영입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입당할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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