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악취와 미세먼지 등 환경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올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환경현안 T/F팀’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미세먼지, 불법폐기물 등 중점 업무를 발표하고, 해결방안을 위한 토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환경현안을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T/F팀은 김용만 도 환경녹지국장을 단장으로 해당 부서장 및 주무팀, 현안 직원 등 30여명으로 지난달 말 구성됐다.
회의는 매주 화요일에 분야별 현안 의제를 설정해 발표하거나, 시기별로 현안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참여와 토론을 통해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만 도 환경녹지국장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직원들 간 업무 공유와 대응방안 등을 사전에 논의,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연말까지 운영하면서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대안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