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3일 전주 밀리터리서바이벌 체험장에서 의경대원,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군 복무중인 의경대원들의 피로를 풀고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된 체육대회는 ► 단체 서바이벌게임 ► 개별 실내사격 ► 풋살 등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 및 합동 생일연을 열어 경직된 상하관계를 벗어나 유대감 형성으로 자체사고를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복무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에 참가한 김영현(22)수경은 “해경에 근무하는 의경대원들은 함정, 파출소로 나눠 근무를 해서 선후임 사이에 얼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체육 대회를 통해 의경대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의경들이 오랜만에 긴장을 풀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대회를 진행했다”며 “의경대원들이 보람찬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