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자체개발한 국민생활안전 앱 '랜디랑'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랜디랑은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해오던 'LX토지알림e'를 개편해 출시한 앱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이 앱에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지정한 장소 인근의 CCTV, 경찰서, 응급실, 대피소 등 안전시설 정보를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여성 등의 귀가 시에 앱 사용자가 출발 위치와 이동수단, 시간 등을 가족, 연인, 친구에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응급상황 시에는 빠르게 사용자의 위도와 경도, 현장사진 그리고 10초간의 현장 녹음파일을 미리 지정해 놓은 번호나 112 또는 119에 문자로도 전송이 가능하다.

랜디랑 앱은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제공한다.

공공화장실, 문화시설, 도시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뿐 아니라 전국의 LX임직원들이 추천하는 맛집까지 지도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랜디랑'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의 앱 스토어에서 'LX', '한국국토정보공사', '랜디랑' 등 단어를 통해 검색하면 손쉽게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창학 사장은 "랜디랑은 안전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앱"이라며 "LX는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는 '랜디랑' 앱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런칭이벤트를 공사 블로그(blog.lx.or.kr)에서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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