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체력인증센터는 제89회 춘향제 기간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체력측정 및 처방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체력인증센터에 따르면 춘향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을 제공받은 사람은 약 400여명에 이른다.

지난 2014년 개소해 6년째 운영 중인 남원체력인증센터는 성인과 어르신, 학생들에게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남원의료원 및 보건소 등과 협업해 의료와 체력의 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조하고 있다.

남원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측정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홈페이지나 전화(063-633-7330), 직접 방문해 사전 예약 신청해야 한다. 만 13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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