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조경수)가 선진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의원 개인의 견문 확대 및 창의적인 의정활동의 밑거름이 되고자 오는 20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위는 13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5박 6일 일정의 일본 돗토리와 요코하마 공무국외출장을 배경을 설명했다.

조경수 위원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저출산 및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 대표축제 활성화 과제, 장애인 고용확대, 도지재생 및 재난대응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우수사례의 수집 자료를 비교 검토해 각종 시책 사업에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내실있는 국외연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주요 출장과제를 중심으로 오사카 장애인취업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한 7개소 공공기관 및 기업 방문기관 섭외를 추진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사전 워크숍을 통해 의원 개인별 업무과제 분담과 과제별 인터뷰 내용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시의회 국외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키고자 내실 있는 출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해외연수 후 결과보고회를 열어 연수 과정에 대한 피드백과 토의를 통해 우리시 여건에 맞는 정책개발 과제를 도출하는 뜻 깊은 연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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