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석, 공공위원장 김정오)는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밑반찬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죽산면 복지기동대와 죽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으로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

사랑의 밑반찬을 받으신 김 모 씨는 “영농철에 바쁠텐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챙겨 주셔서 고맙다”며 봉사자의 손을 꼭 잡아 주셨다.

박영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함께한 협의체 위원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정오 죽산면장도 “요즘 같은 때에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을 펼쳐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모아져 더불어 사는 사회의 모범을 보여 주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7월부터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자발적 의지를 가진 개인 또는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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