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윤수, 민간위원장 한남수)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께 25대의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검복지기동대, 검산동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효친사상을 고취하고 급격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일반 독거노인 중 하지관절장애를 안고 있는 장애인이거나 실제적으로 보행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행보조기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로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생활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보행보조기 사용 방법을 알려드렸다.

한남수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많은 어르신들이 노환이나 고령으로 보행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보행보조기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노후생활을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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