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 향상시키기 위하여 고품질의 응급처치 기술을 연마시키고자 구급대원과 펌뷸런스(소방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요원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구급팀, 소방서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 10명이 참여해 구급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체계적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현장출동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과 구급대원의 영상의료 지도 및 전문구급장비 활동 실태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현장활동 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출동대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지모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팀워크 강화로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중증 응급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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