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와 하림그룹이 취업연계형으로 진행하는 ‘하림beSTAR 제1기 교육과정’에 전주대 학생 22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IT, 공무설비, 생산관리, 물류, 홍보 등 하림그룹 14개 직무에 22명이 최종선발했다. 학생들은 산학교육과정 수료 후 ㈜하림식품, NS홈쇼핑, 선진포크, 팜스코에 2022년 입사할 예정이다.

‘하림beSTAR’는 하림그룹 및 계열사 인력수요에 따라 전주대 2학년 학생을 조기 선발하고 대학과 기업이 공동 양성, 졸업 시 취업시키는 채용연계형 산학교육과정이다.

전주대와 하림그룹은 2018년 10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개월간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이어 하림그룹 인적성검사, 임원면접 등 하림그룹 공채 선발절차에 준해 학생을 뽑았다.

22명은 학기 중 기업맞춤형 전공교육과정과 함께 4차 산업수요에 맞는 융합교과목을 이수한다. 방학 중에는 하림그룹 계열사에서 현장맞춤형 실습을 한다.

전주대와 하림그룹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